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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21.08.02 10:19 / 수정: 2021.08.02 10:19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전통시장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입점 소상공인 상생 위한 컨설팅 진행

[더팩트│최수진 기자] 스타필드 안성이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위해 스타셰프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파트너로서 전통시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스타필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상공인과 끊임없이 소통, 공감하며, 지역경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신장시장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과 덕풍5일장 BI 디자인 및 브랜딩을 상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해, 성공적인 지역상생활동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2월부터 안성시장맞춤 활성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6개월간 철저한 시장 현황조사와 12회에 걸친 상인회 만남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F&B(식음료) 콘텐츠 개발로 설정하고, 창업 아이템 점검부터 스타셰프 멘토링, 인테리어 공사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6일에는 원활한 상생활동 진행을 위해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등과 업무협약(MOU)도 모두 마쳤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스타셰프 군단으로 알려진 최현석, 유현수, 신동민 셰프가 각각 개발한 메뉴를 시연하고, 안성맞춤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쿠킹클래스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지난 28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참여 점포는 총 9곳으로, 신규 창업 점포 3곳, 기존 점포 6곳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셰프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각자 구상 중인 메뉴를 구체화하고, 현재 판매 메뉴에 대한 개선책을 꾸준히 논의해왔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스타필드, 스타셰프와 디자이너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한 끝에 올해 초 시작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조금씩 결실을 보이고 있다"며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필드는 안성맞춤시장뿐 아니라 하남 신장시장, 덕풍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상인들과 끊임없는 소통, 체계적인 분석 끝에 시장별 맞춤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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