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오비맥주 카스는 약 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오비맥주 제공 |
제조사별 점유율에서도 선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오비맥주는 자사의 맥주 브랜드 카스와 오비맥주가 올해 상반기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고 밝혔다.
닐슨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약 38%의 점유율로 1위 브랜드 자리를 수성했다. 제조사 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약 53%의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카스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3월 발표한 '직장인 조사 2021'에서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 부문에서도 3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산맥주, 수입맥주, 수제맥주 등 수백 종의 맥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의 점유율은 최근 맥주 시장의 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비맥주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반기에도 국내 맥주 시장 견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