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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EU 공급 코로나19 백신 가격 인상 
입력: 2021.08.02 08:08 / 수정: 2021.08.02 08:08
미국 제약 업체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각각 25%, 10% 인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 제약 업체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각각 25%, 10% 인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화이자 25%, 모더나 10% 각각 올려 

[더팩트│황원영 기자] 미국 제약 업체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인상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화이자는 최근 EU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에서 백신 가격을 25% 이상 올렸고 모더나도 10% 이상 인상했다.

FT가 확인한 계약에 따르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회분 가격은 기존 15.5유로에서 19.5유로로, 모더나 백신은 22.6달러에서 25.5달러로 올랐다.

FT는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부스터샷(추가 접종) 수요가 증가한 것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봤다. 또, 이를 통해 화이자와 모더나의 매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제약사가 생산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은 백신 가운데서도 코로나19 항체 생성 능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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