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포인트(+0.13%) 오른 3236.86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0.13% 오른 3236.86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8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혼조를 지속했지만 장 마지막에 반등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포인트(+0.13%) 오른 3236.86에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30억 원, 3073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 홀로 4214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89%)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나 보합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1.72%), 네이버(-2.21%), 삼성바이오로직스(-0.22%), 삼성전자우(-0.14%), 삼성SDI(-0.13%), 현대차(-1.11%), 셀트리온(-0.76%)이 내린 가운데 카카오, LG화학은 보합세로 마쳤다.

업종은 무선통신서비스, 디스플레이패널, 은행, 손해보험이 2% 가량 올랐다. 반면 건축제품,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출판,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은 2%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0.87포인트(-1.04%) 내린 1035.68에 마쳤다. /네이버증권 갈무리

코스닥은 약세로 출발해 장 후반으로 갈 수록 낙폭이 커졌다. 지수는 전장대비 10.87포인트(-1.04%) 내린 1035.68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6억 원, 1685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2567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0%), 카카오게임즈(-2.59%), 에코프로비엠(-1.94%), 셀트리온제약(-0.90%), SK머티리얼즈(-3.87%), 씨젠(-3.61%), CJ ENM(-3.17%), 알테오젠(-0.61%)이 하락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