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호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가운데)가 27일 '2021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참가해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100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시상 제도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증식에 참가해 정철호 공동대표가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넷마블에프앤씨는 탄탄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을 제작한 곳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32%의 고용 증가율을 달성했다.

넷마블에프앤씨의 정규직 비율은 100%에 달한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해 넷마블컴퍼니 연봉 인상 방침에 따라 해당되는 모든 임직원의 연봉을 800만 원 인상하는 등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정철호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있는 게임 산업은 글로벌 성장을 위해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 과제"라며 "넷마블에프앤씨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문화 조성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는 프로그래머와 아트(애니메이션·TA·이펙트)직군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경력직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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