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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청약 첫날 12兆 몰렸다…경쟁률은 37.8대 1
입력: 2021.07.26 18:03 / 수정: 2021.07.26 18:03
26일 카카오뱅크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12조521억 원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26일 카카오뱅크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12조521억 원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경쟁률 1위는 한국투자증권…39.4대 1 기록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첫날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26일 카카오뱅크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총 12조521억 원으로 집계됐다.

배정물량이 가장 많은 KB증권은 증거금도 최다로 몰려 6조6214억 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4조5969억 원), 하나금융투자(5969억 원), 현대차증권(2369억 원) 순으로 증거금이 모였다.

일반청약 물량은 총 1636만2500주로 KB증권(881만577주), 한국투자증권(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94만3990주), 현대차증권(62만9327주) 순으로 배정됐다.

경쟁률로는 한국투자증권이 39.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KB증권(38.5대 1), 하나금융투자(32.4대 1), 현대차증권(19.3대 1) 순이었다. 청약 건수는 총 96만2810건으로, 평균 청약 경쟁률은 37.8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에서는 중복청약이 금지되면서 앞서 IPO(기업공개) 대어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비 청약 경쟁률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기관 전체 주문 규모는 2585조 원을 기록해 IPO 시장에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일반 청약은 27일 10시부터 4시까지 하루 더 진행한 뒤 마감한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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