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HP'는 넥슨이 신규개발본부를 설립 후 게이머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IP 기반 신작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공식 트레일러 이미지 /넥슨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 신규개발본부에서 제작 중인 PC 신작 '프로젝트 HP(가제)'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이은석 디렉터 차기작인 '프로젝트 HP'는 세밀하게 묘사된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전) 액션' 장르 게임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판타지 중세 전장에서 주요 거점을 놓고 벌이는 백병전을 포함해 회복, 근접 전투, 방어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6종 병사와 전투 중 공적을 쌓아 일정 시간 강력하게 화신하는 영웅 캐릭터 4종이 등장한다.
넥슨은 오는 8월 5일 오후 12시부터 8일 오후 10시까지 나흘간 '프로젝트 HP'의 첫 프리 알파 테스트를 한다. 참가자는 오는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프로젝트 H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테스트 버전은 △특수 효과를 가진 보조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쟁탈전 '파덴' △두 진영이 중앙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밀고 밀리는 힘 싸움을 펼치는 진격전 '모샤발크' 등 16대 16 방식의 두 가지 캐주얼 모드로 구성된다.
이은석 디렉터를 필두로 한 '프로젝트 HP' 개발진은 한국 게임 시장에서 낯선 장르로 평가를 받는 '백병전 PvP 액션'의 대중화를 목표로 대형 콘텐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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