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올해 하반기로 계획했던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 최근 경영진이 교체된 만큼 더 적당한 시기에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더팩트 DB

상장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통보

[더팩트│황원영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올해 하반기로 계획했던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최근 이 같은 사실을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통보했다. 최근 경영진이 교체돼 더 적당한 시기에 상장을 추진하는 게 맞는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티몬은 지난 5월 전인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표로 선임했다. 이어 지난달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의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티몬은 지난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한 뒤 올해 하반기 상장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에는 30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자본결손금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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