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은 22일 사회적 책임과 자사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BGF그룹 제공

ESG경영 비전 제시…영역별 추진 활동 및 성과 소개

[더팩트｜이민주 기자] BGF그룹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BGF그룹은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ESG 비전 및 추진사항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BGF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모든 계열사가 ESG 경영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올해 BGF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We are Good Friends'라는 타이틀로 제작됐다.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영역별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 실행 현황과 성과 등을 담았으며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BGF그룹은 이를 통해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ESG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3대 핵심 목표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이다.

BGF그룹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미래 성장을 위한 로드맵이자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주춧돌로 삼고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한 단계 더 발전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건준 BGF그룹 ESG경영위원장은 "BGF그룹은 지금까지 UN글로벌콤팩트가 지향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10대 원칙을 지지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역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