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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비행기 하루 평균 1197대 날았다…국내선 중심 회복
입력: 2021.07.22 15:16 / 수정: 2021.07.22 15:16
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국내선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남용희 기자
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국내선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남용희 기자

상반기 항공교통량 21만7000대…국제선은 전년比 29%↓

[더팩트|한예주 기자] 항공교통량이 최근 국내선을 중심으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항공교통량은 21만6605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22만8065대)에 비해 5% 감소한 것이나 작년 하반기(19만3278대)에 비해서는 12% 증가한 것이다. 하루 평균 항공교통량은 1197대였다.

월간 최대 교통량은 4월 4만2000대로 집계됐다. 하루 최대 교통량은 4월 23일 1559대로 조사됐다. 하루 최저 교통량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월 7일 577대다.

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을 살펴보면 국제선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8.5% 감소한 9만3000대(하루 평균 511대)가 운항했으나, 국내선은 전년 동기 대비 25.8% 대폭 증가한 12만4000대(하루 평균 685대)로 집계됐다.

국제선 교통량 가운데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지난 3월 일본으로부터 제주 남단 항공회랑의 관제권을 인수한 후에 전년 동기 대비 76.3% 증가한 2만 대(하루 평균 111대)로 집계됐다.

국제선 월별 교통량을 보면 코로나19로 줄어든 교통량이 3월 이후 소폭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월 1만2766대, 2월 1만1271대, 3월 1만5088대. 4월 1만8177대, 5월 1만7641대, 6월 1만7606대 등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국토부 관할 8개 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은 제주 7만8000대, 인천 7만3000대, 김포 7만2000대 순이다.

이랑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과장은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준이나, 국내선 위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국내선 교통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등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어 지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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