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5주년 대표 이미지 /넷마블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기념한 책자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아카데미의 5년간 성과를 비롯해 수료생 인터뷰, 출시 게임 소개, 향후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게임아카데미 5주년 기념 책자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게 했다.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목표로 게임 개발 실무 역량을 지원해온 게임아카데미는 지난 5년간 △수료 인원 470명 △멘토 90명 △전시회 4회 개최 △학생 팀별 개발 작품 130점 △플레이스토어 출시 게임작 13점 △장학금 및 개발지원 약 5,900만 원 등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간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아카데미 효과성 분석 연구에서는 △게임개발지식 △게임직무지식 △진로준비역량 등 항목에서 각각 약 18%, 10%, 12% 정도 향상되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집중 교육 과정 신설, 현업자 멘토링 확대, 전문가 특강 연계를 통해 교육 과정을 보다 고도화·세분화한다는 방침을 담은 게임아카데미 향후 진행 계획도 밝혔다. 기존 수료생에 대한 후속 지원도 강화해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전인교육을 향한 명확한 방향성과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재의 성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