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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휴젤 인수전 참여 안 하기로 결정"
입력: 2021.07.21 10:08 / 수정: 2021.07.21 10:08

삼성물산은 휴젤 인수전 참여에 대해 더 이상 검토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더팩트 DB
삼성물산은 휴젤 인수전 참여에 대해 더 이상 검토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더팩트 DB

국내 1위 보톡스 기업 휴젤, 희망 매각가 2조3000억 원

[더팩트ㅣ최승현 인턴기자] 삼성물산은 휴젤 인수전 참여에 대해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그룹은 국내 1위 보툴리눔톡신 기업 휴젤 인수전에 등장해 시장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인수 주체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이 거론됐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휴젤 인수를 검토했으나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휴젤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간의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인수전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번 인수전에는 GS·SK그룹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 매각가는 2조3000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휴젤은 국내 1위 보톡스 업체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는 미국과 유럽에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품목허가 획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허가가 승인되면 휴젤의 매출 규모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sh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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