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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최연소 30대 임원 '막말 논란'으로 대기발령
입력: 2021.07.20 16:51 / 수정: 2021.07.20 16:51
LG생활건강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A 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A 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조사 기간 업무 불가능해 대기발령 조치"

[더팩트|문수연 기자] LG생활건강 A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 발령 조처됐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A 상무는 전날 회사로부터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다. A 상무 자리는 세탁용품 등 홈케어사업을 총괄하던 김규완 상무가 맡게 됐다.

앞서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 A 상무가 직원들에게 막말을 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글 작성자는 A 상무와 다른 전무가 "사람한테 대놓고 '후지다' '바보냐' 'X신이냐' '모자라냐'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간 직원에게 "오래 걸리게 왜 보건소로 갔냐" 등의 발언도 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이다"라며 "조사 기간 업무가 불가능해 대기발령 조처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5년생인 A 상무는 지난 2019년 만 34세에 역대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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