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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 회장, 독자경영 8주년 "종합외식기업 도약" 포부
입력: 2021.07.20 11:49 / 수정: 2021.07.20 11:49
박현종 bhc 회장은 20일 독자경영 8년을 맞아 종합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새롬 기자
박현종 bhc 회장은 20일 독자경영 8년을 맞아 종합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새롬 기자

8년 사이 매출 5배 규모 성장…"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 지속"

[더팩트|이민주 기자] 박현종 bhc그룹(bhc) 회장이 독자경영 8년을 맞아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일 박 회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bhc는 그동안 창고43과 그램그램,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인수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했다"라며 "올해도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는 독자경영 8주년 만에 매출을 5배 늘렸다며, 자사만의 DNA를 신사업에 접목해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bhc에 따르면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당시 bhc의 업계 순위는 7~8위권, 매출은 826억 원이었다. bhc 지난해 매출액은 4004억 원이며, 업계 2위 수준이다.

이들은 자사 비약적인 성장의 배경으로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 원칙경영을 꼽았다. 그러면서 올해 종합외식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hc는 올해 떠오른 HMR(가정간편식) 시장에 주목해 전담팀을 꾸렸으며, 지난 2월 관련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은 창고43 브랜드를 HMR 브랜드로 육성키로 하고 왕갈비탕, 어탕칼국수 등을 출시했다.

이후 소고기국밥과 추어탕 등 4종과 닭가슴살 HMR 등 치킨 메뉴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28종의 제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bhc 그룹 관계자는 "레드오션이라고 평가받는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bhc치킨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공적인 성장을 이뤄내 오히려 치킨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바꿔놨다"라며 "이러한 저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외식기업으로 발돋움해 우리나라 외식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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