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KB국민카드, 민관 빅데이터 융합 소상공인 지원 나서 
입력: 2021.07.20 11:25 / 수정: 2021.07.20 11:25
KB국민카드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른쪽부터) 이해정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CO(컴퍼니)장.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른쪽부터) 이해정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CO(컴퍼니)장. /KB국민카드 제공

SK텔레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MOU

[더팩트│황원영 기자] KB국민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민관 빅데이터 상호 융합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공동 연구 등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가맹점 정보 △SK텔레콤이 보유한 이동통신 정보 기반의 유동인구 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지수 등 공공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정책 기초 자료 마련과 실효성 높은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분석에 활용했던 공공 데이터와 소상공인 관련 카드 가맹점 데이터에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더해 상권 분석에 필요한 핵심 정보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별 소상공인 업종 현황과 특성, 유동인구 패턴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이고 세밀한 맞춤형 지원 방안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앞서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등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협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민관 빅데이터 융합 협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공공기관과의 다양한 데이터 융합 활동은 물론 연구 과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