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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0조 원"…상반기 증권 거래액 3773조 원 '최고치'
입력: 2021.07.20 11:22 / 수정: 2021.07.20 11:22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올해 상반기 거래된 증권결제액이 3772조7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올해 상반기 거래된 증권결제액이 3772조7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예탁결제원,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발표…일평균 30조6700억 원 집계

[더팩트|이민주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거래된 증권결제액이 377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30조 원이 거래된 셈이다.

2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은 3772조7000억 원, 일평균 30조6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3404조4000억 원)와 비교하면 10.8% 늘었고 하반기(3181조3000억 원)에 비해서는 18.6% 증가했다.

그중에서 주식결제대금은 280조 원, 일평균 2조2800억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200조9000억 원)와 비교하면 39.5% 증가했고 지난해 하반기(215조6000억 원)와 비교하면 30% 늘었다.

같은 기간 장내 주식시장결제는 130조 원, 일평균 1조600억 원이며 장외 주식기관결제는 150조 원, 일평균 1조2200억 원)이다.

상반기 채권결제대금은 3492조4000억 원, 일평균 28조3900억 원이다. 상반기(3203조5000억 원) 대비 9%, 하반기(2965조7000억 원) 대비 17.8%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345조4000억 원, 일평균 2조8100억 원이며, 장외 채권기관결제는 3147조 원, 일평균 25조5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130조3000억 원으로 일평균 1조600억 원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88조4000억 원) 대비 47.4%, 하반기(100조2000억 원) 대비 30% 증가했다.

상반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150조 원, 일평균 1조220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3.3%, 하반기 대비 30% 늘었다.

같은 기간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345조4000억 원으로 일평균 2조8100억 원이다. 지난 2019년 하반기 이후 장내 채권거래 규모는 감소세나 같은 기간 차감률도 하락하면서 결제대금은 오히려 증가세다.

상반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3147조 원, 일평균 25조5800억 원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2910조1000억 원) 대비 8.1%, 하반기(2658조1000억 원) 대비 18.4% 각각 증가했다.

올 상반기 채권기관결제의 채권 종류별(CD⋅CP 및 단기사채 제외) 결제대금은 국채가 811조6000억 원(48.6%)으로 가장 컸다. 이어 금융채 417조 원(25.0%), 통안채 237조4000억 원(14.2%) 순으로 집계됐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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