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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델타 확산' 공포에 하락…다우 2.09%↓
입력: 2021.07.20 07:16 / 수정: 2021.07.20 07:16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공포감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공포감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AP.뉴시스

델타항공·아메리칸항공 4%↓…항공 주 직격탄 

[더팩트|이민주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델타 변이 확산과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5.81포인트(2.09% 떨어진) 3만39620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숭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2.25포인트(1.06%) 떨어진 1만4274.9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67포인트(1.59%) 하락한 4258.49를 나타냈다.

이날 다우 종목 30개가 일제히 하락했고, 지수는 장중 한때 946포인트까지 떨어졌다. 다우지수 하락 폭은 지난 10월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여기에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 역시 지난 10월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다.

시장은 미국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집중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평균 2만6000명이라고 발표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1.17%까지 추락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경제 회복 속도가 예전 같지 않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 주가는 4% 하락했고 유나이티드항공은 5%만큼 내렸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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