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부동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M버스 규제 완화…수도권 정류장 41곳 늘었다
입력: 2021.07.19 08:10 / 수정: 2021.07.19 08:10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수도권에 총 41곳의 추가적인 정류소가 설치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정류장의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하다. /더팩트 DB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수도권에 총 41곳의 추가적인 정류소가 설치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정류장의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하다. /더팩트 DB

대광위 규제완화 이후 26개 M버스 노선에 정류소 41곳 신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M버스 정류소 개수 제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수도권에 총 41곳의 추가적인 정류소가 설치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난 2019년 12월 운행 중인 M버스 노선에 지역 여건 변화 등으로 추가적인 정류소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M버스 출발지역에 최대 2개 정류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 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과 같은 지역 여건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정류소 수 제한'으로 정류소 추가가 불가능해 발생하는 M버스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대광위는 제도를 개선한 이후 1년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정책효과 모니터링을 위해 M버스 정류소 추가 설치 현황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광역버스 노선운행의 효율성 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M버스 승객들의 이용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정류소 수 제한'을 출발지 최대 6개에서 8개로 완화했다.

경기도에서 21개 노선에 34개의 정류소가 추가 설치됐고, 인천시에서 5개 노선에 7개의 정류소가 추가 설치돼 수도권 총 26개 노선에 41개 정류소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민 국토부 대광위 광역버스과장은 "급행기능 극대화 등을 위해 제한하고 있던 M버스 정류소 개수를 일부 완화함으로써 관할 지자체로 하여금 지역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와 관련된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광역교통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