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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 직원 2명 추가 확진…해당 매장 휴업
입력: 2021.07.16 16:58 / 수정: 2021.07.16 16:58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더팩트 DB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더팩트 DB

식품관·명품관서 확진자 나와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남점 지하 1층 델리코너와 신관 2층 명품 코너 판매사원 총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델리코너 직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해당 매장과 인근 매장들이 16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명품 매장 직원은 12일 근무 후 휴가 중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점은 당일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에 한해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브랜드 매장에선 이들을 제외한 직원들이 교대근무 중이다.

앞서 강남점은 지난 14일에도 본관 10층 아동코너 매장 판매사원 1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층 임시휴업을 진행한 바 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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