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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7R·고양 원당6·7·화성 진안 1-2구역서 공공재개발 추진
입력: 2021.07.16 16:06 / 수정: 2021.07.16 16:06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7R구역과 고양시 원당6·7구역, 화성시 진안 1-2구역을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더팩트 DB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7R구역과 고양시 원당6·7구역, 화성시 진안 1-2구역을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더팩트 DB

수도권 총 3만2000가구 신축주택 공급 예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공공재개발을 통해 경기 광명·고양·화성 구도심 4곳에 7380가구 신축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7R구역과 고양시 원당6·7구역, 화성시 진안 1-2구역을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후보지는 서울시 외 지역에서 처음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정부는 총 7380가구의 신축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광명7R구역(9만 3830㎡)에서는 공공재개발을 통해 256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 2007년 광명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분양수요 감소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2014년 주민동의를 거쳐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고양시 원당6·7구역(15만8917㎡)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인근 역세권 지역으로, 4500가구의 신축 주택 공급이 예상된다. 이곳은 지난 2007년 원당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재개발 추진 동력 부족으로 2018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으며, 그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관리됐다.

화성 진안1-2구역(1만1619㎡)은 1호선 병점역 인근으로, 3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GH는 공공재개발을 통해 그간 택지개발이 주로 이뤄졌던 화성시에서 정비사업 선도사례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서울·경기도에서 28곳의 공공재개발 후보지가 선정되면서 수도권에서 총 3만2000가구 신축주택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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