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직원권익보호관 은행권 첫 도입…민간 전문가 임용
  • 황원영 기자
  • 입력: 2021.07.16 13:35 / 수정: 2021.07.16 13:35
IBK기업은행이 직원권익보호관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하고 이현주 전 한국인성컨설팅 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직원권익보호관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하고 이현주 전 한국인성컨설팅 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제공

이현주 심리학 박사 영입[더팩트│황원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직원권익보호관에 이현주 전(前) 한국인성컨설팅 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권익보호관(Ethics Officer, EO)은 기업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도입한 직책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IMF 상임이사로 재직 시 눈여겨본 IMF 내부 제도를 IBK에 맞춰 신설했으며, 은행장 직속으로 운영된다.

이번 인사는 개방형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이뤄졌다. 직원권익보호관으로 임용된 이 전 이사는 27년 경력의 임상심리학 박사다. 삼성전자, 넥슨, 안랩,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풍부한 고충상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개인적 갈등부터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정신과 질환 등 여러 상황을 내담자의 관점에서 수용하고 일관적인 원칙을 적용해 직원권익보호관에 적합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권익보호관은 기존 윤리경영을 담당하는 준법감시인 역할과 별도로, 직원 고충상담, 윤리신고 접수, 피해자 보호 등의 직원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조직 내 직위와 관계없이 IBK 직원이라면 누구나 2차 피해 걱정 없이 상담하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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