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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SSF샵, 온라인몰 새 단장…"MZ세대 소통 강화"
입력: 2021.07.15 15:27 / 수정: 2021.07.15 15:27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SSF샵을 전면 기뉴얼했다. 사진은 SSF샵 리뉴얼 모바일 버전 모습.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SSF샵을 전면 기뉴얼했다. 사진은 SSF샵 리뉴얼 모바일 버전 모습.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세사패TV, 세사패 크리에이터, 세사패PICK 등 차별화 콘텐츠 제공

[더팩트|한예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이 패션에 관여도가 높은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패션·라이프스타일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휴머니즘의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SSF샵은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딩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문 쇼호스트, 인플루언서·유튜버·셀럽 등이 진행하는 '세사패(세상이 사랑하는 패션) LIVE'는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상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스타일링에 대해 즉각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사내 임직원을 비롯한 패션 전문가들이 생방송으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며, 아미를 시작으로 꼼데가르송, 메종키츠네, 구호플러스 등의 브랜드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SSF샵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를 통해 셀럽·크리에이터, 사내 직원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SSF샵 내 브랜드를 활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좋아하는 브랜드의 셀프 화보를 촬영, 홍보하는 '화보맛집' △셀럽이 SSF샵 직원이 되어 고객에게 스타일링을 제공하고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배달의 프로들' △부모님의 리즈 시절 패션을 되돌아보는 스타일 역주행 프로젝트 '빽투더 의상실'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의 끝장토론 '패션 공론화' △브랜드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는 '패션스프' 등 총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

방송인 광희와 딘딘, 그룹 샤이니 멤버 키, 모델 정혁, 방송인 김구라와 래퍼 그리 부자, 개그맨 이용주,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 등이 세사패TV에 참여할 예정이다.

SSF샵은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세사패 크리에이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유튜브를 직접 운영하거나 끼와 재능을 갖춘 패션 피플로 구성해 신상 및 트렌드 소개, 스타일링 체험, 의류 관리 등에 대한 알짜 정보를 대방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SF샵은 매주 추천 브랜드의 시즌 룩북, 컨셉,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는 '세사패 PICK'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인싸' 브랜드를 인지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SF샵은 직관적인 이미지를 통한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자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전문관도 오픈했다.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을 고도화함으로써 탐색 시간과 피로도를 낮추고,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했다.

남성·여성·라이프·뷰티 등의 카테고리에 따라 브랜드별 상품 코너로 이동할 수 있고, 고객의 성별에 따라 접근 시 보이는 카테고리에 변화를 통해 짧은 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행하는 아이템은 '전문관'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이고 선택을 용이하게 했다. 우먼 셀렉트, 멘 큐레이션, 럭셔리, 골프, 스포츠 등 전문관을 통해 컨셉에 따른 브랜드 및 상품 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했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몰로 자리매김 하고자 SSF샵의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패션에 고관여된 고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넘어 고감도의 패션 문화를 다양한 형태로 경험케 함으로써 패션업계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F샵은 올 6월 말 기준으로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했고, 고객 유입률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관계자는 "아미·메종키츠네·르메르·톰브라운 등 MZ세대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운영할 뿐 아니라 퀵배송, AI 기반 고객 추천 서비스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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