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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여주 세라지오CC 스톤브릿지자산운용 등에 매각
입력: 2021.07.14 15:22 / 수정: 2021.07.14 15:22
종합건설업체 한라가 여주 세라지오CC를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카카오VX컨소시엄에 1500억 원 규모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더팩트 DB
종합건설업체 한라가 여주 세라지오CC를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카카오VX컨소시엄에 1500억 원 규모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더팩트 DB

매각 금액 총 1530억 원…홀당 약 85억 원선 확정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종합건설업체 한라가 여주 세라지오CC를 1500억 원 규모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라지오CC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이다. 한라는 지난해 말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에 나섰다. 올 초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카카오VX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최종 매각을 확정지었다.

세라지오CC 매각 금액은 총 1530억 원이며 홀당 약 85억 원선으로 확정됐다. 기존 골프장 매각 사례와 비교할 때 순수한 골프장 홀당 가격면에서 최고가 수준이다.

세라지오CC는 지난 2019년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된 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154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기록했다.

한라는 세라지오CC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뿐 아니라 신규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카카오VX 등은 한라의 제주도 세인트포CC 및 배후부지의 후속 개발사업 등에 포괄적 협력관계로 교류할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세라지오CC 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토대로 향후 신사업 투자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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