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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1조' 넘은 통신 3사, 2분기 성적표는
입력: 2021.07.14 14:00 / 수정: 2021.07.14 14:00
통신3사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올해 안에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팩트 DB
통신3사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올해 안에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팩트 DB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1조 원 이상의 합산 영업이익 기록할 전망

[더팩트│최수진 기자] 지난 1분기 당시 2017년 이후 4년 만에 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서는 데 성공한 이동통신 3사가 올해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달 말부터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들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분기에도 1조 원을 넘기고, 각각의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 2분기 예상 매출은 4조7000억~4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4000억~4100억 원 규모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소폭 늘어난다.

무선 매출은 증가하고, 마케팅과 설비투자(CAPEX) 비용은 안정화된 결과다. 2분기 기준 5G 가입자 수는 770만 명 이상을 기록함에 따라 이동전화 수익은 2조5000억 원 수준으로 점쳐진다. 전체 가입자 가운데 5G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5% 규모다. 여기에 미디어, 보안 사업의 높은 실적 성장세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자회사 실적은 성과를 보이지 못할 전망이다. 특히, 11번가 등 쇼핑, 유통 관련 자회사는 심화하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으로 인해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2분기 전체 자회사들의 연결 이익 기여도는 전분기 대비 약 2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이승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5G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부재에도 중저가 단말기 보급 효과로 당초 예상보다 높은 5G 가입자 순증을 기록할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늘어난 영업이익 704억 원이 예상된다. 티브로드 합병효과 소멸로 성장률은 다소 둔화하지만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동통신 3사는 5G 가입자 수를 늘리며 안정적인 무선 사업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이동통신 3사는 5G 가입자 수를 늘리며 안정적인 무선 사업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KT의 2분기 예상 매출은 6조 원, 예상 영업이익은 4100억~4200억 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늘어난다.

KT 역시 5G 중저가 단말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5G 가입자 수가 전분기 대비 60만 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같은 기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의 이동통신 ARPU는 경쟁사 대비 4~6%가량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며 "무선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2분기에도 이어진다. IPTV와 초고속 인터넷 등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선 부문에서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회재,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KT는 무선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2~2018년에는 3사 가운데 가장 낮은 ARPU를 기록했지만, 5G에서는 확실하게 앞서나가고 있다. BC카드의 실적이 매입액 증가와 더불어 개선되면서 연결 실적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분기 LG유플러스의 예상 매출은 3조4000억 원, 예상 영업이익은 2700억~2800억 원 규모다.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한다.

MNO(이동통신)의 경우 5G 가입자가 지속 늘어나고 있으며, 알뜰폰(MVNO) 가입자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무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스마트홈 매출은 전분기(5300억 원) 대비 소폭 증가한 540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5G 순증 가입자는 40만 명이지만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무선 ARPU도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성장세가 이어진다. 스마트홈 사업은 전년 대비 7% 이상의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기업 인프라 부문은 전분기 대비,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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