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02포인트 (-0.43%) 내린 3257.36을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DB |
코스피, 0.43% 내린 3257.36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여 국내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02포인트(-0.43%) 내린 3257.36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개인이 1906억 원을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9억 원, 975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3.20포인트(-0.31%) 하락한 1040.1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140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9억 원, 536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0.81%), 네이버(-0.34%)가 하락 중인 반면 카카오(+1.24%), LG화학(+0.48%)은 상승 중이다.
업종은 비철금속, 가구,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가 2~5% 가량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해운사, 출판, 전자제품은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세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에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31% 내린 3만4889.79에, S&P 500지수는 0.35% 떨어진 4369.21에, 나스닥 지수는 0.38% 내린 1만4677.65에 거래를 마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