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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티빙, 독일 분데스리가 국내 중계 확정
입력: 2021.07.09 17:20 / 수정: 2021.07.09 17:20
티빙이 독일 분데스리가 OTT 독점 중계를 확정했다. /티빙 제공
티빙이 독일 분데스리가 OTT 독점 중계를 확정했다. /티빙 제공

스포츠 독점 중계 통해 고품질 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강화

[더팩트│최수진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독일 분데스리가 OTT 독점 중계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티빙은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오는 8월부터 티빙과 채널 tvN, XtvN을 통해 생중계한다. 생중계되는 경기는 총 150경기며, 이 중 65경기는 티빙에서만 단독 중계된다.

지난 6월 12일부터 유로 2020 독점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는 티빙은 이번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를 통해 서비스 다양성과 콘텐츠 라이브러리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한국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출전한 한국 출신 선수는 총 9명으로, 유럽 타 리그에 비해 많은 숫자다.

지난 10년간 분데스리가에서 아시아 선수가 넣은 골 수는 285개로, 같은 기간 분데스리가를 제외한 유럽 탑4리그에서의 아시아 선수 득점 총합인 277개보다 많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아시아 선수들의 요람으로 불리는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황희찬(RB라이프치히),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최근 홀슈타인 킬에서 마인츠로 이적이 유력한 이재성 등이 있다.

황혜정 티빙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유로 2020에 보여주신 뜨거운 열기에 보답하고자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생중계와 같이 다양한 장르의 독점 수급 라이브러리를 확대해 나가며 티빙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와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 강화를 위해 JTBC, 네이버 등과도 협력에 나선 티빙은 올해 약 30여 개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양한 독점 서비스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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