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에도…삼성전자 주가 장 초반 내리막길
  • 윤정원 기자
  • 입력: 2021.07.07 09:44 / 수정: 2021.07.07 09:44
2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더팩트 DB
2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더팩트 DB

0.74% 내린 8만600원 거래 중[더팩트|윤정원 기자]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장 초반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4% 내린 8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37% 오른 12조5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잠정 매출은 18.94% 증가한 63조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이었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 이후 11분기 만에 최고치다.

증권업계에 따른 사업부별 예상 영업이익은 △반도체 6조9000억~7조 원 △디스플레이 1조~1조1000억 원 △IM(IT·모바일) 2조9000억~3조 원 △CE(소비자가전) 1조1000억 원(하만 포함) 등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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