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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프로젝트 HP' 첫 공개…다음 달 프리 알파 테스트
입력: 2021.07.06 10:27 / 수정: 2021.07.06 10:27
프로젝트 HP는 넥슨이 신규개발본부를 설립 후 게이머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IP 기반 신작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프로젝트 HP'는 넥슨이 신규개발본부를 설립 후 게이머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IP 기반 신작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6일 신규개발본부에서 제작 중인 AAA(트리플A) 신작 '프로젝트 HP'(가제)'의 미리 보기 영상을 처음 공개하고 다음 달 5일 프리 알파 테스트 일정을 예고했다.

이 영상에는 검과 마법, 현대적 시각이 어우러진 특이한 판타지 세계 전장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영상 속 병사들은 칼이나 창 같은 근접무기를 들고 백병전을 펼친다.

넥슨은 오는 8월 6일 오전까지 두 차례에 걸쳐 '프로젝트 HP' 프리 알파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오는 28일과 다음 달 6일 각각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한다.

'프로젝트 HP'는 넥슨이 신규개발본부를 설립 후 게이머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IP 기반 신작이다. 현세대 플랫폼 최상위 모델에 맞춰 디자인된 AAA 수준 PC 게임으로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다수의 플레이어가 근거리에 맞붙어 싸우는 대규모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전)의 재미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는 16대 16 쟁탈전, 12대 12 진격전 두 가지 맵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HP'는 독특한 세계관도 제시한다. 병사들은 전장에서 죽으면 돌이 되어 사라지지만 큰 공을 세운 자는 강력한 영웅이 강림한 화신이 된다는 영웅신앙을 갖고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를 총괄하는 김대훤 부사장은 "프로젝트 HP가 최고의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이은석 디렉터를 필두로 모든 개발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규개발본부는 프로젝트 HP를 시작으로 완성도와 차별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시장에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은석 디렉터는 "파괴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세계의 전장에서 재미와 절정감을 맛보실 수 있게 준비했다"며 "한국에서는 다소 낯선 장르의 게임인 만큼 플레이어들의 소감을 귀 기울여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석 디렉터는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 화이트데이 등 20여 년간 인기 게임을 만들어온 국내 대표 개발자다. 지난 201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18년 '야생의 땅: 듀랑고'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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