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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소부장' 2년 성과, 경제 면역력 높인 '백신' 됐다"
입력: 2021.07.04 19:35 / 수정: 2021.07.04 19:35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소재·부품·장비 대책 2년의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우리 경제의 면역력을 강화한 백신이 됐다고 말했다. /임영무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소재·부품·장비 대책 2년의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우리 경제의 면역력을 강화한 백신이 됐다"고 말했다. /임영무 기자

"소부장 산업, 글로벌 공급망 핵심 산업으로 도약시킬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정책 2년의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빨라진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우리 경제의 면역력을 강화한 '백신'이 됐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오늘은 2019년 7월 4일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와 이에 대응해 범국가적으로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당시 일본은 우리 주력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의 3대 핵심 소재(불화수소·불화폴리이미드·EUV 레지스트)에 대해 수출 규제 조치를 취했기에 그때의 긴박감과 위기감을 떠올리면 아직도 모공이 송연해지기도 한다"고 썼다.

이어 "다시는 후배들에게 소부장 자립화를 숙제로 남겨서는 안 되겠다는 다짐을 했었고, 그런 다짐들을 기억하고 새로운 소통을 하기 위해 시작했던 페이스북의 첫 번째 글이 '소부장 산업 자립화, 한세대 밀린 숙제하는 시대적 소명'이었다"고 언급했다.

2년의 성과에 대해선 "결과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최근 더욱 부각된 미중 반도체 경쟁, 이차전지 경쟁 등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우리는 2년 앞서 준비한 셈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우리의 '소부장 자립의 성적표'는 짧은 시간 내 괄목할 만했다"며 "소부장 핵심 품목의 대일 의존도가 크게 낮아졌다. 소부장 산업 생태계가 더욱 강건해지고 상생 협력도 뿌리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위기라는 것이 극복하지 못하면 정말 '위험'으로만 남지만, 슬기롭게 대처하면 곧 절체절명의 '기회'이기도 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제는 우리 소부장 산업이 더욱 진화해 단순히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의 시계(視界)에서 벗어나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선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등 새로운 먹거리와 함께 주력 산업·신산업 분야 65개 미래 선도 품목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나가겠다"며 "미래를 선도할 핵심 기술에 대한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차세대 공급망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을 위해 소부장 스타트업·강소기업·으뜸기업으로 이어지는 튼튼한 성장 사다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올해 지정된 용인, 천안, 청주, 전주, 창원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소부장 경쟁력 강화의 핵심 클러스터로 육성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부총리는 "이번 소부장 2년의 성과가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 DNA'에 더해져 우리 경제의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본 수출 규제 이후 3년인 내년 오늘, 나아가 10년 후 오늘을 되돌아보았을 때 '그때 해놨던 것이 참 다행이었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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