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는 100명 이용자가 각종 무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방식 총싸움게임이다. /크래프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2일 인도에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기반 모바일게임이다. 구글 플레이 예약자 모집 시작 2주 만에 2000만 명을 돌파했고 출시 전날까지 총 4000만 명 이상 예약자를 확보했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얼리 엑세스에 2000만 명 이용자가 참여했다. 크래프톤은 얼리 엑세스에 참여한 이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전달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인도 이용자들에게 유일무이한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출시를 시작으로 인도 e스포츠 생태계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인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로코'에 900만 달러(약 101억 원)를 투자했고 3월에는 인도의 대표적인 e스포츠 업체 '노드윈 게이밍'에 16억4000만 루피(약 255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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