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대한항공, ESG 채권 2000억 원→3500억 원으로 확대 발행
입력: 2021.07.01 18:51 / 수정: 2021.07.01 18:51
대한항공이 ESG 채권 규모를 기존 2000억 원에서 3500억 원으로 늘렸다. 사진은 대한항공 보잉 787-9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ESG 채권 규모를 기존 2000억 원에서 3500억 원으로 늘렸다. 사진은 대한항공 보잉 787-9 모습. /대한항공 제공

수요 몰려 발행금액 늘려…친환경 항공기 도입 예정

[더팩트|한예주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발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규모를 기존 2000억 원에서 3500억 원으로 늘렸다.

1일 대한항공은 오는 7일 700억 원, 1360억 원, 1440억 원 규모로 3개의 무보증사채(회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총 35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는 각각 1년 6개월, 2년, 3년이다.

대한항공은 당초 총 2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금액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정정사유에 대해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발행조건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항공기인 B787-9 또는 B787-10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보잉787-10 항공기의 경우 다른 동급항공기보다 좌석당 연료효율은 25%가 더 높고, 탄소배출량은 다른 동급 항공기와 비교해 25%가 적다.

hyj@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