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0'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랜선 참가자들이 깜짝 등장하고 있다. /부산=최승진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지스타 2021'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한다.
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한 운영된 지난해 특수성을 고려해 2019년과 2020년도 뿐만 아니라 2018년 참가 기업에도 연속 참가 10% 할인 혜택을 준다. 협회 회원사 할인과 규모 할인(BTC 20부스 미만) 역시 유지된다. 기존과 같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방역 강화 운영 목적으로 BTC 5부스, BTB 3부스 이상 독립부스로만 신청할수 있다. 그리고 기존 1개사당 최대 BTC 100부스, BTB 30부스까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조직위와 협의 하에 그 이상 규모로 참가할 수 있다.
2021년 시범적으로 BTC-BTB 하이브리드존을 BTC 전시가 진행되는 벡스코 제1전시장 내 도입한다. 비즈니스 미팅과 더불어 참관객 반응을 희망하는 참가사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30부스 이상, 전체 부스 규모 중 최소 60% 이상을 전시 체험 시설로 복합 구성할 경우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조기신청은 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될 수 있다. 오는 7월 23일 이후에는 일반신청으로 전환되고 BTC 온라인 전시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지스타 공식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1'은 BTC 전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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