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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장관 "청년 취업 부담 해소 위해 공채 적극 활용해야"
입력: 2021.06.28 09:05 / 수정: 2021.06.28 09:05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아 2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률안이 통과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아 2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률안이 통과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중요한 책임 있어"

[더팩트|문수연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취업 부담 해소를 위해 공채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국내 주요 기업에 당부했다.

안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기업 인사노무담당임원(CHO) 간담회’에 참석해 "수시 채용 중심의 채용 트렌드 변화에 따라 청년들은 채용 규모가 줄어들고 직무 경력이 없으면 취업이 어렵다는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불안과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공채 채용 제도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시·경력직 채용의 경우에도 기업별로 채용 시스템을 점검해 직무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 불합리한 차별 해소 등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에 중요한 책임이 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30대 기업이 앞장서 청년 인재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중심이 돼 청년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역량 강화·일 경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계와 협업해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 주도의 훈련· 일경험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다음 달 6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노조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장관은 "노사관계의 자율성 제고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며 "정부도 개정 노조법과 관련한 현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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