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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969회 당첨번호 1등 무려 20명…'역대급 쏟아지니'
입력: 2021.06.27 04:50 / 수정: 2021.06.27 04:50
26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6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무려 20명, 2등은 56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광주(208곳), 세종(30곳) 지역 로또 판매점에서는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26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6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무려 20명, 2등은 56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광주(208곳), 세종(30곳) 지역 로또 판매점에서는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969회 당첨번호 조회 1등 11억 원씩·2등 6841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역대 네 번째로 많이 쏟아졌다.

이번 회차 대박을 거머쥔 이들은 무려 20명이다. 다만 당첨자가 대거 나오면서 당첨금은 반비례로 떨어지고 말았다. 세금을 빼면 실수령액은 더 줄어든다. 로또복권은 1등 당첨자가 적어야 대박을 넘어 초대박이 터질 수 있다.

로또복권 역사상 가장 많은 1등 당첨자를 쏟아낸 회차는 2013년 5월 18일 추첨했던 546회이다. 당시 로또 1등은 무려 30게임으로, 당첨금은 4억593만 원이었다.

26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6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0명이 당첨의 꿈을 이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11억 원씩이다. 바로 전전 회차인 967회 1등(4명) 당첨금이 58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회차는 뚝뚝 떨어졌다.

969회 로또 1등 20명 중 13명이 자동으로 구매, 평생 잊을 수 없는 행운의 목돈을 거머쥐었다. 나머지 6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969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969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 판매점 1703곳 중 4곳(자동 2곳·수동 1곳·반자동 1곳), 서울 1303곳 중 3곳(자동), 부산 439곳 중 2곳(자동), 전북 239곳 중 2곳(자동), 경남 468곳 1곳(자동), 인천 387곳 중 1곳(자동), 전남 233곳 중 1곳(자동) 그리고 인터넷(자동 1게임·수동 5게임)이다.

2013년 5월 18일 추첨했던 546회는 로또복권 역사상 가장 많은 1등 당첨자를 쏟아낸 회차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로또 1등은 무려 30게임이 쏟아졌다. /동행복권 캡처
2013년 5월 18일 추첨했던 546회는 로또복권 역사상 가장 많은 1등 당첨자를 쏟아낸 회차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로또 1등은 무려 30게임이 쏟아졌다. /동행복권 캡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있는 '뮤직마트' 로또 판매점에서는 자동으로 1등 대박과 함께 2등도 나오면서 한 회차 1·2등 배출 판매점 명단에 올랐다.

앞서 968회 서울 관악구(수동), 965회 경북 문경시(자동), 963회 경기 파주시(수동), 961회 충남 당진시(수동), 957회 전남 목포시(수동), 950회 전남 나주시(반자동), 949회 광주 북구(반자동), 938회 경기 화성시(자동), 930회 경북 구미시(자동) 1등 판매점에서 2등 당첨이 동시에 나왔다

역대 로또복권 1등 당첨이 20게임 이상인 경우는 2003년 4월 26일 추첨했던 21회차 1등 23게임(각 7억9747만 원)을 비롯해 546회차 30게임(각 4억593만원), 745회차 20게임(각 7억4682만 원), 757회차 21게임(각 7억3983만 원), 777회차 21게임(각 8억3346만 원), 910회차 21게임(각 9억4131만 원) 그리고 이번 회차인 969회 포함해 딱 7번뿐이다.

결과적으로 역대 가장 많은 1등 당첨은 30게임→23게임→21게임(3번)→20게임(2번) 순으로, 현재까지 로또 1등이 20게임 이상 나온 회차 확률은 0.72%이다.

로또 969회 당첨번호 조회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56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969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광주(208곳), 세종(30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1일 기준이다.

969회 로또 1등 20명 26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69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20명 중 13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6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969회 로또 1등 20명 26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69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20명 중 13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6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69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3, 9, 10, 29, 40, 45' 등 6개이며 각 11억4942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969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로또 969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0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56게임으로 각각 6841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969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633게임이며 145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969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3079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969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1만180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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