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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수제맥주 잇달아 '흥행'…주류 매출 35%↑
입력: 2021.06.22 13:56 / 수정: 2021.06.22 13:56
편의점 CU는 올해 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5%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는 올해 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5%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차별화 신상품 완판 행렬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CU의 수제맥주 상품이 잇달아 인기를 끌며 전체 주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22일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올해(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이다. 지난 2020년 주류 매출 신장률은 17.8%, 2019년 12.3%, 2018년 9.9%다.

CU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주류는 다른 상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높고 항상 일정한 수요가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최근 이렇게 급격한 매출 상승을 보이는 것은 눈에 띄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주류 신상품들이 히트를 하며 전체 주류 매출을 견인했다.

지난 1월 출시한 CU 시그니처 와인 mmm(음) 1탄 스페인산 레드와인은 출시 40일 만에 11만 병이 모두 팔려나갔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0만 병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출시한 mmm 2탄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 소비뇽블랑도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5만 병이 완판됐다.

지난 4월 위탁생산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진 곰표 밀맥주는 물량을 확대한 지 단 이틀 만에 CU의 전체 맥주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후속으로 출시된 백양BYC 비엔나라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 상품 역시 초도 물량 약 40만 개가 모두 소진됐다.

송영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최근 편의점은 새롭고 이색적인 주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현대판 주막으로서 애주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음주 취향에 맞는 상품과 마케팅으로 편의점계의 주류 명가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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