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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 부산서 확대 운영
입력: 2021.06.21 10:56 / 수정: 2021.06.21 10:56
현대차가 수도권에 이어 부산에서도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운영한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수도권에 이어 부산에서도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운영한다. /현대차 제공

자동차 업계 최초 수도권·부산 '지역 간 구독 로밍' 서비스 도입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자사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 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월 구독 상품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N브랜드 3개 차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다음 달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수도권과 부산간 '지역 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으로 월 구독 상품 스탠다드 이상 구독 고객은 타지역 방문 시 단기 구독 상품 (스페셜 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서 그랜저를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 부산 여행을 할 때 스타리아를 3박 4일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부산에서 쏘나타를 월 구독하는 고객은 서울 출장 시에 넥쏘를 3박 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서 현대 셀렉션 사용 희망 고객들은 현대 셀렉션 앱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렌터카 제휴 기반의 오픈 비즈니스 플랫폼인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향후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번 부산에서 레드캡렌터카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별 현지 렌터카와의 상생 제휴 또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 4월 정식 론칭한 현대 셀렉션은 가입회원 1만 명을 돌파했고, 기존 차량 공유 서비스 대비 월등한 구독률인 97%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을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고객에게 색다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 택시, 음악, 킥보드의 기존 4개에서 대리운전과 바이크까지 추가한 6개의 모빌리티 구독으로 확대해 자동차를 넘어선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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