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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530억 원 규모 닭가슴살 시장 진출
입력: 2021.06.17 13:26 / 수정: 2021.06.17 13:26
CJ제일제당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앞세운 The더건강한 닭가슴살을 내놓으며 닭가슴살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앞세운 'The더건강한 닭가슴살'을 내놓으며 닭가슴살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시장 트렌드 선도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닭가슴살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급성장하는 냉장 닭가슴살 수요에 발맞춰 'The더건강한 닭가슴살'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냉장 닭가슴살 시장은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해 530억 원 규모로,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50%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조사에 따르면, 냉장 닭가슴살 시장 침투율(1년에 최소 한 번이라도 구입한 가구 비중)은 2018년 9%대에서 지난해 14%로 증가했다.

특히 주요 소비층도 몸매 관리 목적으로 많이 찾는 2030세대에서 유자녀 가구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실제 유자녀 가구 침투율은 2018년 10%에서 지난해 약 20%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신제품은 '직화통살구이', '직화스테이크', '소시지', '꼬치' 등 4종으로, 엄선한 국내산 닭을 12시간 저온 숙성해 닭 비린내를 잡고 식감과 육즙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35일 이상 보관 가능한 냉장 제품이며,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친숙한 이미지의 방송인 박미선을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며,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닭가슴살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오는 7월 중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 복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동물 복지' 인증은 동물을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항생제 없이 키워야만 받을 수 있는 마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닭가슴살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춰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품질 구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지속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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