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7일 항공 직송 캐나다산 활 랍스터 할인 행사 2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

1탄, 이틀만에 6만 마리 완판…행사카드 구매 시 마리당 1만900원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마트가 활 랍스터 할인 행사 2탄을 준비했다.

17일일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항공 직송 캐나다산 활 랍스터 40t(10만 마리)'를 준비해 랍스터 2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3일 직접 수입한 항공 직송 랍스터 24t(6만 마리)을 준비해 기존 판매가 대비 5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바 있다. 행사 시작 이틀 만에 6만 마리가 완판됐다.

이에 이들은 1탄보다 물량을 4만 마리 늘렸다. 롯데·신한·KB국민·NH농협 카드로 롯데마트GO 스캔 결제 시 마리당 1만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직소싱을 통해 항공직송으로 랍스터를 들여와 운영하고 있다. 직소싱을 통해 중간 마진을 줄였으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마리당 400g 내외의 물량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 팀장은 "지금이 품질 좋은 랍스터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시기"라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활 랍스터를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