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6일 장윤석 아트리즈 대표를 자사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티몬 제공

피키캐스트 만든 크리에이터…티몬 "경쟁력 높여가겠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티몬이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16일 티몬에 따르면 아트리즈는 크리에이터가 진정성 있게 선별한 브랜드, 상세한 상품 설명, 고객간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기획하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장 신임 대표는 지난 2013년 피키캐스트를 만들었다. 지난 2007년에는 씩스클릭 대표를 2017년 위시노트 대표, 2019년 아트리즈 대표를 거쳤다.

티몬은 장윤석 공동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아트리즈의 경쟁력과 크리에이터 접점을 티몬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티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투톱 체제로 전환하게 되면서 전인천 대표는 티몬의 상장 작업을, 장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은 지난달 10일 대표이사로 재무 전문가 전인천 씨를 선임한 바 있다. 전 대표는 1975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SKK GSB&Kelley School of Business에서 경영학 석사를 땄다. 이후 한국P&G유한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한국먼디파마유한회사 등을 거쳤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