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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2021 LCK 서머' 상위권 굳히기 나선다
입력: 2021.06.15 15:56 / 수정: 2021.06.15 15:56
2021 LCK 서머 2주 차에서 연승에 도전하는 아프리카 프릭스 /라이엇게임즈 제공
'2021 LCK 서머' 2주 차에서 연승에 도전하는 아프리카 프릭스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LCK 서머 스플릿 초반 상위권 구도를 판가름할 변수로 떠올랐다. 안정감을 되찾은 아프리카가 2주 차에서 담원 기아와 KT를 모두 잡아낸다면 서머 스플릿에서 확실하게 상위권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2021 LCK 서머)' 2주 차에서 담원 기아와 KT 롤스터를 각각 상대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서머 1주 차에서 스프링 때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면모를 보여줬다. 프레딧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고 지난 스프링에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DRX를 2-0으로 완파했다. 2전 전승에 세트 득실 +3을 기록한 아프리카는 젠지와 함께 공동 1위로 나섰다.

스프링에서 아프리카는 25분 이후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서머 1주 차에서는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전승을 기록했다. 무리하게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기보다는 상대를 압박하는 데 주력했고 결과는 승리로 돌아왔다.

'카인' 장누리 감독의 부임과 원거리 딜러 '레오' 한겨례의 합류도 아프리카 전력 강화에 한몫을 했다. 장누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팀이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한 것밖에 없다.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지도자의 몫"이라며 겸손을 표했지만 아프리카는 확실하게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서머를 앞두고 아프리카에 합류한 '레오' 한겨례는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 데스로 나눈 수치) 12.67을 기록하면서 다섯 세트 이상 소화한 선수들 가운데 1위에 오를 정도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는 2주 차에서 오는 17일 담원 기아, 오는 19일 KT 롤스터를 각각 상대한다. 담원 기아는 지난해 스프링 8주 차에서 그리핀과 DRX에게 연패를 당한 이후 정규 리그에서 연패를 당한 적이 없으며 아프리카를 상대로 6연승을 달리고 있기에 쉽지 않은 상대다. 서머 1주 차에서 담원 기아를 꺾은 KT 또한 신예 하단 듀오의 패기를 앞세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이기에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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