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캐릭터화한 맥주 시안을 공개했다.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인스타그램에 GUDANJU 맥주 공개 "아이디어 수준"
[더팩트|이민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을 캐릭터화한 '구단주 맥주' 시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맥주와 와인 시안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구단주 맥주'라는 문구와 정 부회장으로 보이는 캐릭터 사진이 삽입된 맥주가 담겼다.
정 부회장은 "어디서 많이 보던 인간인데 누구지"라는 문구와 "아 진짜 이 X는 안 끼는 데가 없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그룹 측은 야구단 SSG랜더스를 활용한 협업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아직 아이디어 수준일 뿐으로 상품화가 결정된 것은 없다"며 "야구단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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