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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가 통했다…KB증권, 'KB able Account' 잔고 6조 원 돌파
입력: 2021.06.09 15:09 / 수정: 2021.06.09 15:09
KB증권의 KB able Account 잔고는 6조3000여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KB증권의 'KB able Account' 잔고는 6조3000여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DB

HNW 전용 'KB able Account H' 증가세 두드러져

[더팩트|윤정원 기자] KB증권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 'KB able Account'가 잔고 6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7월 최초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9일 KB증권에 따르면 KB able Account는 현재 잔고 6조3000여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HNW(고액 자산가) 대상 'KB able Account H'의 가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이니셜 'H'는 HNW를 위한 Wrap서비스를 의미한다. 대형 기금 운용의 노하우를 복제해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억 원이다. H는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Absolute형(절대수익추구형)과 시장 대비 변동성을 축소하며 시장지수 추종을 목표로 하는 Active형(시장지수 추종형) 등 두 가지 기본 상품을 토대로 한다. 최근 가입 증가세 속에 잔고는 2500억 원에 육박했다.

KB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본사운용형과 지점운용형을 접목한 'KB able Account-이지폴리오(EasyFolio)' 지점운용형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한 모델 포트폴리오(본사운용형)와 고객별 투자 성향, 투자기간 등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한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 상무는 "자산관리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겠다. 차별화된 투자솔루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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