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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18년 만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승인
입력: 2021.06.08 10:32 / 수정: 2021.06.08 10:32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이 18년 만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승인했다. /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이 18년 만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승인했다. /AP.뉴시스

알츠하이머 치료 길 열리나…효능 둘러싼 의문도 제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년 만에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제를 승인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알츠하이머 신약을 승인했다. '애드유헬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이 약은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이 일본 제약사 에자이와 함께 개발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 추론, 의사소통 등 일상 업무를 담당하는 뇌의 영역을 공격한다. 신약 승인이 18년 만에 이뤄지는 등 치료제 개발은 실패율이 높았다.

신약은 4주에 한 번씩 주사로 맞는 방식이다. 1회 투여 비용은 약 4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미 악화된 환자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지는 못하지만, 인지 장애나 치매 초기 증상을 완화하고 인지 기능 저하를 장기적으로 억제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제 승인은 환자와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이지만, 약의 효능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몇몇 저명한 전문가들은 신약이 인지 증상을 다룰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FDA도 효능 논란을 인정해 이 약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효능 입증을 하지 못하면 승인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약 600만 명, 전 세계적으로 약 3000만 명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는 2050년 전 세계 치매 환자 수가 현재보다 약 3배 증가해 1억5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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