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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무인 주류 자판기' 도입 추진
입력: 2021.06.07 17:08 / 수정: 2021.06.07 17:08
편의점 GS25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 페이즈커뮤와 함께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을 추진한다. /GS리테일 제공
편의점 GS25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 '페이즈커뮤'와 함께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을 추진한다. /GS리테일 제공

규제 샌드박스 업체 페이즈커뮤와 손잡고 도입 추진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GS25가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을 추진한다.

7일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인 페이즈커뮤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업계 최초로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페이즈커뮤는 지난 5월에 성인 인증을 통해 주류 판매가 가능한 무인 자판기를 실증할 수 있는 업체로 지정됐다.

GS25는 페이즈커뮤와 함께 이달 내로 무인 자판기 테스트 도입한다. 또 △가맹점 경영주의 인력 운영 효율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첨단 GS25 구축 △야간 무인 운영(하이브리드) 점포의 주류 판매 확대 등에 협력한다.

페이즈커뮤의 무인 자판기에는 모바일앱을 통해 성인인증을 거친 고객이 발급받은 QR코드를 자판기 스캐너에 인식시킨 후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 적용됐다.

GS25는 이를 통한 실증 테스트를 충분히 거친 후, 소매점의 무인 주류 판매 관련 법률이 개정될 경우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에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향후 인증 방식을 지문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하는 쪽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주현 GS리테일 FS팀장은 "이번 무인 주류자판기 도입이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에 이은 두 번째 유통 규제 혁신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S25가 변화하는 첨단 유통 환경 속에서 가맹점 경영주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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