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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상생 강화…'파트너스 2.0' 선보인다
입력: 2021.06.03 13:58 / 수정: 2021.06.03 13:58
LG유플러스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뜰폰 상생 강화 방안인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 간담회 갈무리
LG유플러스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뜰폰 상생 강화 방안인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 간담회 갈무리

"중소 알뜰폰과 상생 협력 지속 확대…알뜰폰도 찐팬으로"

[더팩트│최수진 기자] "중소사업자와 보다 협력해서 알뜰폰 시장의 선도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제휴사업그룹장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 '데이터 프리덤' 시작…무상 데이터 최대 월 150GB 제공

3일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객 중심 상품 혁신 △고객 이용 편의 증대 △사업자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후불 가입자 확대를 지원한다. 알뜰폰 시장이 수익과 성장성에 한계를 가진 선불 가입자 중심이라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결정이다.

U+알뜰폰 파트너스 2.0은 △고객 중심 상품 혁신 △고객 이용 편의 증대 △사업자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LG유플러스 간담회 갈무리
'U+알뜰폰 파트너스 2.0'은 △고객 중심 상품 혁신 △고객 이용 편의 증대 △사업자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LG유플러스 간담회 갈무리

이를 위해 무상 데이터를 증정한다. 파트너스 참여사들은 기존 가입자 및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월 150GB의 데이터를 24개월 동안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제공한다. 데이터가 무료로 제공되는 요금제는 총 4가지로, 요금제에 따라 △150GB △50GB △10GB 등의 데이터가 증정된다.

KB국민카드와 알뜰폰 전용 할인카드도 선보인다. 고객이 'KB알뜰폰HUB2카드'를 발급받고, 파트너사가 판매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24개월간 매월 최대 2만9900원(카드 실적 70만 원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GS25, 올리브영과는 2년간 총 12만 원 상당의 멤버십 상품도 내놓는다. 알뜰폰 쿠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24개월간 매월 1회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부족한 판매/CS 채널을 보완하고 셀프 개통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 간담회 갈무리
'부족한 판매/CS 채널'을 보완하고 '셀프 개통'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 간담회 갈무리

◆ 고객 편의성 증대…셀프 개통 사업자 '5개→12개'로 확대

'부족한 판매/CS 채널'도 보완한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납부나 이용 정지 등 CS를 처리하는 매장을 기존 190여 개에서 5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추후 2000여 개까지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셀프 개통'도 확대된다. 현재 파트너스 참여사 중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알뜰폰은 5곳에 불과하지만 연내 12곳으로 확대한다. 셀프 개통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개통을 신청한 뒤 편의점 등에서 유심을 구매해 당일 개통하는 서비스다. 사업자는 인건비·물류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U+알뜰폰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의 UI·UX도 개편한다. 고객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사의 프로모션과 이벤트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후불·선불 요금제에 가입할 수도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가입, 개통)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클린 영업이 정착된 사업자를 인증하는 ‘찐팬 사업자’ 인증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단말 제조·유통사들과 협상력이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를 대신해 LG유플러스가 단말 지원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 간담회 갈무리
단말 제조·유통사들과 협상력이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를 대신해 LG유플러스가 단말 지원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 간담회 갈무리

◆ 사업자 경쟁력 강화 지원…'찐팬 만들기' 공동 마케팅도

단말 제조·유통사들과 협상력이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를 대신해 LG유플러스가 단말 지원도 확대한다. 단말기 제조사 및 중고폰 유통업체와 협의해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장기 재고 단말기를 파트너스 사업자에게 중고가격으로 공급하고, U+파트너스 전용 자급제 몰을 통해 저렴하게 가격으로 자급제 단말기도 판매한다. 기존 대비 3배가량 늘어난 월 1000대 수준의 단말기를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최대 고민인 '망 도매대가'도 인하한다. 업계 최저 수준의 망 도매대가를 제공해 중소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일부 데이터 요금제의 도매요율을 전년 대비 최대 8% 인하했다. 종량제로 제공하는 음성통화 도매대가 요율은 전년 대비 41% 낮췄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주기적으로 도매대가를 추가로 인하,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공용 유심 출시도 추진한다.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U+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선택한 후,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공용 유심으로 구입해 스스로 개통할 수 있다. 사업자는 유심 배송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고객은 개통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어려운 MVNO(알뜰폰) 시장 환경 속에서도 'U+알뜰폰 파트너스'를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알뜰폰 사업자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알뜰폰 고객 역시 LG유플러스의 '찐팬'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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