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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사회적 대타협으로 경제·노동계 상생해야"
입력: 2021.06.02 19:09 / 수정: 2021.06.02 19:15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2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고용노동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대한상의 제공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2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고용노동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대한상의 제공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고용부장관 만나 고용노동현안 논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고용노동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이 여전하지만, 다행히 최근 경제지표들이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늘지 않으면 아무리 경제지표가 좋아도 체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시장 양극화와 대립적 노사관계, 산업재해, 새로운 고용형태 등 해결하 과제가 많다"라며 "정부와도 소통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대화와 협력을 넓혀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청년의 일자리 회복을 위한 재계의 신규채용 확대 등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어려운 상황 속에 일자리를 늘리려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최근 개정된 노동법 시행 과정에 노사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노동자의 안전 등 사회적 영역에서 ESG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최 회장은 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장들과 함께 3일 오후 대한상의회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경제 현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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