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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패밀리 버전' 멤버십 선보인다…최대 4명까지 혜택 공유
입력: 2021.06.02 10:20 / 수정: 2021.06.02 10:20
네이버가 지인(본인 포함 4명)과 함께 멤버십을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위드 패밀리를 오는 8일부터 선보인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지인(본인 포함 4명)과 함께 멤버십을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위드 패밀리'를 오는 8일부터 선보인다. /네이버 제공

오는 8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위드 패밀리' 출시

[더팩트│최수진 기자] 네이버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 폭이 더 넓어진다.

2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을 가족이나 지인(본인 포함 4명)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위드 패밀리'를 오는 8일 출시한고 밝혔다.

'위드 패밀리'는 최대 3명까지 내 멤버십 구성원으로 추가해 적립 혜택과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는 사용자 친화적 기능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기능으로 출시되는 만큼, '멤버십 My 페이지'에서 간단히 설정해 활용할 수 있다. 구성원은 멤버십 가입자 본인과 동일한 최대 5%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멤버십 비용을 결제하는 대표 사용자가 함께 사용할 계정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멤버십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 추가된 계정은 본인의 아이디로 포인트 적립을 하거나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 등의 멤버십 혜택을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간 4900원으로, 그간 이용자들 사이에서 '네이버에서 매달 10만 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라면 가입하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는 혜택 분석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 1월에는 연 4만6800원(월 3900원 수준)으로 사용 가능한 연간 멤버십을 출시하며, 정기적으로 8만 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까지 혜택의 범위를 한층 확장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위드 패밀리' 기능은 내가 쇼핑을 하지 않을 때에도 가족 등 다른 멤버십 구성원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체감 혜택과 만족도를 모두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은 구성원 중 한 명을 지정해 활용케 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지 않는 회원이라면 다른 멤버십 구성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유기적으로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어, 가족 내 여러 명이 멤버십에 가입해야 하는 '중복 구독''의 부담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혜택으로 즐기고 싶은 콘텐츠의 종류나 지정 구성원은 매달 변경할 수도 있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45만 스마트스토어 SME와 함께 구축한 최대규모의 상품군과 네이버 주문, 예약 등 네이버 플랫폼에서 적립 가능한 혜택을 강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대한항공, 신세계 등 국내 유수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 시에도 멤버십 제휴를 논의하는 등 멤버십 회원을 위한 혜택과 구성을 꾸준히 확대해 갈 계획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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