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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15개 社 '지배구조보고서' 접수
입력: 2021.06.01 14:29 / 수정: 2021.06.01 14:29
한국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가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15개 사가 모두 2020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한국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가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15개 사가 모두 2020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시가총액 합계 1677조 원…전체 85.6%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거래소는 1일 코스피 상장사 215개 사의 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년(211개 사) 대비 4개 사 증가한 수치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40개 사는 금융회사, 175개 사는 비금융회사다. 자산총액이 연결 기준으로 2조 원 이상인 상장사는 지배구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한다.

의무제출 대상법인 모두 기한(5월 31일) 내 공시를 완료했다. 의무제출 215개 사의 전년 말 기준 시가총액 합계는 1677조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1971조 원)의 84.6%를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100조 원 이상 14개 사, 50조 원 이상 12개사, 10조 원 이상 58개 사 등으로 파악됐다. 자산 총액 상위 기업 중 삼성전자는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중 집중투표제 채택, 내부감사부서 설치 등 2개를 제외한 13개를 준수했다.

이외에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포스코강판 등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개한 12개 사의 시가총액을 포함할 경우 총 227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1683조 원이 된다. 코스피 전체 시총의 84.9% 비중이다.

거래소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가이드라인 준수, 기재 누락 등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흡한 보고서는 정정 공시 요구를 통해 기재 충실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투자를 활성화해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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