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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닉·차박 인기에…신세계인터 '자주', 캠핑용품 매출 67%↑
입력: 2021.05.26 10:14 / 수정: 2021.05.26 10:14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의 캠핑용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의 캠핑용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매트, 보냉백, 혼술세트, 데코용품, 아웃도어 의류 등 인기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캠프닉(캠핑+피크닉)', '차박(차에서 숙박)' 등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캠핑 필수품 중 하나인 매트, 보냉백은 대표 인기 상품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올랐다.

캠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술 관련 용품도 큰 인기다. 혼술이나 1~2인용 식사에 적합한 술잔, 사용이 편리한 식기류 등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본 디자인의 바바리아 맥주잔, 메디슨 와인잔 등 술잔 매출은 전년 대비 164% 늘었고, 휴대가 편한 아카시아 나무 소재 샐러드볼과 접시는 매출이 175% 증가했다.

1인 요리에 제격인 미니 화로, 화로용 냄비, 멀티 가스버너 등도 매출이 52% 이상 늘었으며, 야외에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직화구이용 토치와 대표적인 캠핑 조리도구인 그리들도 반응이 좋다.

이처럼 캠핑 시장이 커지고 관련 제품의 반응이 좋자 자주는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달 출시한 '360도 회전하는 4바퀴 접이식 카트'는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쇼핑카트, 캠핑카트, 분리수거함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고 55kg까지 담아서 물품을 운반할 수 있으며, 카트 뚜껑을 덮으면 간이용 캠핑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캠핑에 최적화된 '다용도 실리콘 접시'도 새롭게 출시됐다.

캠핑을 떠날 때 입기 좋은 아웃도어 의류도 새롭게 제작했다. 생활방수, 습건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점퍼와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링 조거 레깅스는 출시 이후 80% 이상 판매율을 보여 재생산에 들어갔다.

자주는 캠핑 시즌을 맞아 6월 6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캠프닉 시리즈' 기획전을 진행하고, 8만 원 이상 캠핑 상품 구매 시 텀블러백 또는 알전구를 수량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손쉽게 떠날 수 있는 캠핑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캠핑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예쁜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감성캠핑러'를 겨냥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활용도를 갖춘 이색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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