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경기 회복세 둔화 요인 크지 않아"[더팩트|문수연 기자] 반도체 부족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5월 모든 산업을 반영한 업황 실적 BSI는 88를 기록해 전월과 같았다.
제조업 업황 BSI는 96으로 지난달과 같았지만 비제조업은 1포인트 내린 81을 기록했다. 6월 업황 전망은 각각 97, 81로 모두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자부품 수요 증가와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았다. 비제조업은 광고 수입과 미디어 콘텐츠 판매 수익은 늘었지만 관광객 감소, 건설수주 감소 등이 영향을 끼쳤다.
한은은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5월 기업 체감 경기가 정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만큼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요인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